스페셜클리닉
MISA HEALING SURGERY CLINIC
MISA HEALING SURGERY CLINIC
special clinic
피부에도 혹(낭종) 즉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에 표피낭종, 지방종, 섬유종 등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은 피지낭종(표피낭종)과 지방종입니다.
크기가 작고 통증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크기가 커지고 일상에 불편이 생기는 경우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피낭종은 표피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몽우리가 만들어지고 단단해지는 종양의 일종입니다.
주로 피지선 위치에 잘 생기는데, 피지의 배출구가 막히면서 주머니를 형성하고 여기에 피지가 쌓이면서 조금씩 커지면서 덩어리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피지낭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 된 목이나 얼굴, 겨드랑이 등에 발생합니다. 크기가 좁쌀 알갱이처럼 생기거나, 밤톨 크기만큼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점점 크기가 커지고 하얀 분비물, 고름, 염증, 불쾌한 냄새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지방세포로 구성된 양성종양입니다. 보통 부드럽게 만져지는 둥근 형태인 경우가 많으며, 주로 등, 어깨, 팔, 엉덩이 등에서 잘 발생을 합니다.
통증이 동반되는 종류도 있으나, 대부분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만져보면 마치 고무공을 만지는 듯한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며, 시간이 흐를수록 크기가 점점 커져 미용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 신체 움직임에 방해를 주거나, 종양이 근육층까지 침범해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크기가 커지기 전에 적절하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MISA HEALING SURGERY CLINIC
피부 낭종들은 대부분이 양성 종양으로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들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표피낭종의 경우 만지다 보면 여드름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단단하고 크기도 큰 편이며 짜내어 제거하기도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저절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크기가 커지면서 통증과 불편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짜는 경우 2차 세균 감염으로 인해 울긋불긋한 자극이나 분화구 형태의 흉터가 생길 수도 있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하게 해결하려면 최대한 낭종 전체를 터뜨리지 않고 확실하게 제거해야 재발 가능성이 낮아지게 됩니다.
악성종양인 경우 무조건 제거를 하는 게 맞지만, 양성 종양은 무조건 제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크기가 너무 커져 일상에서 불편과 통증을 유발하거나, 미용적인 문제로 제거가 필요하게 됩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제거하기도 하지만, 크기를 줄이는 정도이거나 뿌리까지 뽑히지 않아 재발하기도 해서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외과적인 절제수술이 효과적입니다. 수술은 국소마취 후 20~30분 정도로 간편한 편입니다. 보통 크기가 커진 후 수술하는 경우가 많아 절개를 하고 봉합하게 됩니다. 실밥은 5~7일 정도에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적 제거방식은 확실하고 효과적이지만 숙련된 의사에게 받아야 흉터와 재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재발 위험성과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합니다.
수술부위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 샤워나 세안할 때 물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급적 3~7일간은 물이 닿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음주, 흡연,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