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치유외과 | 과민성대장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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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치유외과 과민성대장증후군

Irritable colon syndrome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능적인 소화관 이상으로, 대장 검사에서는 정상이면서 만성적으로 복통, 변비 또는 설사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포만감, 복통 등의 복부 증상, 대변이 가늘어 지거나 잔변감 등의 배변 장애, 어깨결림 등의 자율신경 실조증상, 불안 등의 전신 증상을 겪는 것을 통틀어 말합니다. 보통 검사에는 기질적 병변을 알아차리지 못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원인

아직까지 그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년시절 위장이 허약했거나, 대장질환에 이환된 병력이 있는 경우,
신경질적인 성격이나 불안증, 불규칙한 식사나 편식, 스트레스 등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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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변비나 설사 혹은 이 두 증상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배꼽 아래쪽으로 경련성 복통이 있거나 갑작스런 배변감, 복부팽만감이나 변에 점액이 섞여 나오는 증상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

먼저 기질적인 원인이 없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대장내시경 또는 대장조영술을 이용한 대장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아래의 6개의 항 중 2개 이상일 경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배변을 하면 완화되는 동통

잦아진 배변 횟수

불완전한 배변감(잔변감)

동통을 동반한 무른 변

복부팽만

끈적한 점액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볼 수 있는 것은 자신의 스트레스가 어떤 것인지를 알아본 다음 그것을 줄일 수 있게 생활 패턴을 바꾸어 가면서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통해 개선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식사와 상당히 연관이 높기 때문에 평소에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이 있을 경우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의하여 장운동 개선제 등 약물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 효과는 개개인마다 상당히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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