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클리닉
MISA HEALING SURGERY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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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roid Cancer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경우 갑상선 결절(종양)이라고 하는데, 크게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이중 악성 결절들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기원이 된 세포의 종류나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류되는데, 여포세포에서 기원하는 유두암과 여포암, 저분화암 및 미분화암(역형성암)이 있으며, 여포세포 이외의 세포에서 기원하는 수질암과 림프종, 그리고 전이성 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상대적으로 진행이 느리고, 생존율이 높아 예후가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종류에 따라 예후가 다르므로 무조건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방치되면 암이 커져
주변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전이, 원격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증상에 대한 충분한 인식을 갖고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MISA HEALING SURGERY CLINIC
MISA CHIYOU CLINIC
갑상선암이 발병하는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목 주변에 방사선을 이용한 검사 또는 치료 등으로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거나 유전적 요인도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과 관련된 요오드 섭취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섭취도 갑상선암 발생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외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에도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선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위 결정(혹)이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갑상선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혹이 딱딱한 경우 암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대부분 혹이 크지 않을 때에는 만져지지 않고 통증도 없다가 혹이 갑자기 커지면서 통증을 느끼고 압박감, 호흡곤란,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음식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갑상선에 결절(혹)이 있는 경우 초음파검사를 통해 갑상선 결절 여부, 모양, 크기를 평가하게 됩니다.
만약 결절이 악성으로 의심되면 정확한 판단을 위해 미세침흡인세포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세포검사에서 단순 양성을 진단되면 추적 관찰을 하게 되며, 악성으로 진단되면 거의 암으로 확진되므로 림프절 전이는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수술 등 적절한 치료법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만약 림프절 전이 확인이 필요한 경우 CT, MRI 의 영상 검사가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은 혈액갑상선기능검사에서는 대개 정상이므로 혈액검사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보통은 수술을 통해 암에 대한 확진이 가능합니다.
갑상선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외과적인 암 제거 수술입니다.
종류, 크기, 결절의 숫자, 주변조직 침윤, 림프절 전이 여부에 따라서 갑상선 전체 절제 또는 엽절제, 림프절 절제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전신 마취하에 피부절개를 하며 진행하며, 갑상선암이 있는 한쪽 엽만 적출하거나 양쪽을 모두 적출하게 되며, 경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합니다. 림프절을 제거하는 것은 림프 전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입니다.
암 수술로 갑상선을 모두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하며, 엽절제를 시행한 경우에도 갑상선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림프 전이나 전신 전이가 있는 경우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갑상선암은 비교적 수술이 간단하고, 치료 반응이 좋으며 수술 후 추가 치료도 크게 힘들지 않은 편이므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