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와 전신권태
• 목젖 부위 통증
• 목젖 부위 열감
• 피부건조
• 전신근육통
• 체중증가

• 01

  세균 등 감염이
  주로 원인

• 02

  갑상선기능장애
  증상 유발

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기존에 갑상선 질환을 앓던 사람이 세균 등에 감염되면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감염 부위의 통증 및 열감, 피부색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 상태에 따라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체중 증가, 부종, 변비, 피로, 피부건조 등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감소, 맥박 빨라짐, 가슴 두근거림, 땀 증가, 손떨림 등 갑상선기능항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와 함께 외과적 수술을 통한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염이 급성과 만성의 중간 상태인 경우 아급성 갑상선염이라고 합니다.

급성보다는 지속되는 시간이 길지만 만성으로 지속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아급성 갑상선염의 경우 원인은 잘 알려지지 않지만, 많은 환자에서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을 앓은 병력이 관찰되는 것으로 볼때 상기도 염증을 유발하는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한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 감기의 미열, 목의 통증, 기침, 콧물 등 증상이 있다가 갑자기 목에 통증, 귀밑이나 턱 밑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아급성 갑상선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만성 갑상선염에서 가장 흔한 종류는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하시모토갑상선염)입니다.

체내에 갑상선을 파괴하는 자가 항체가 생성되어 갑상선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질환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갑상선 비대가 대표적인 증상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이 커지고 단단해져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이때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갑상선이 커지면서 목이 답답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해지기도 하고, 드물게 호흡 곤란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르몬 생성 기능이 떨어지면서 체중증가, 피로감, 추위, 생리주기변화, 변비 등 갑상선기능저하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이 가능하지만 생활을 정상적으로 하기 어려울 정도로 갑상선이 커져 압박 증상이 있다면 수술까지 고려할 수 있습니다.